대학소식

20년간 쌓아온 나노셀룰로오스 연구성과 인정받아

“친환경 기술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”

▲ 기계공학과 김재환 교수.

김재환 기계공학과 교수가 미국 애틀란타 조지아공과대학에서 열린 The 6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ctive Materials and Soft Mechatronics(AMSM 2022)에서 Lifetime Achievement Award를 수상했다.

본 학술대회는 최근 각광받는 지능소재, 유연로봇 및 웨어러블 장치 분야의 저명한 연구자들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학회다. Lifetime Achievement Award는 이 분야를 선도하고 지대한 업적을 이룬 자에게 주는 상이다.

김 교수는 수상과 함께 ‘Nanocellulose and Its Applications for Smart Actuators and Optics’라는 내용으로 본 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을 했다.

김 교수는 지난 20년간 나노셀룰로오스를 친환경 고강도 복합재, 포장재, 지능소재, 다기능 소재로 개발하는 연구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다.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개인연구과제 중 가장 규모가 큰 창의연구를 2003년부터 두 번이나 지원받기도 했다.

기계공학과 김재환 교수는 “이 상을 받아 매우 기쁘고, 앞으로 나노셀룰로오스를 상용화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해 친환경 기술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”라고 말했다.